2023년 8월, 서울시의 지하철 기본 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 하였다.
애초에 버스비 및 지하철 요금을 300원 인상 하려 하였으나,
서민 물가 부담 등 정부와의 논의 끝에 2023년에 150원,
그리고 다음해인 올해, 2024년에 150원을 인상하는 방안을 채택 하였다.
그에 따라 2024년은, 버스 기본요금은 1650원,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으로 인상 될 예정이며
그에 맞추어 새로운 정책도 출시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K-Pass(케이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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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ass(케이패스)란?
K-Pass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 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 받게 되는 서비스이다.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의 비율로 비용환급을 지출월의 다음달에 환급 해 주는 서비스이며,
평균 7만원을 쓰는 사람이 K-Pass를 쓰게 된다면 연간 약 17~44만원이나!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급은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니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꼭! 신청해야만 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환급 기준은 도보나 자전거로 이용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K-Pass는 기존의 방법보다는 마일리지 지급기준이 훨씬 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별도의 카드전환 없이 그 카드 그대로 K-Pass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11개 카드사(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비씨, 국민, 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디지비유페이) 누리집을 통해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도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추후 G 버스나 GTX와 같은 고비용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하였으나, 그 기준과 마일리지 지급 상한액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가입 방법?
신청은 케이패스 공식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나, 2023년 1월 18일 현재는 사이트 공사중이다.
정책 시작이 5월예정이니 이르면 3월달부터 접속 및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연간 최대 4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카드이니 꼭!!
가입하시길 바라겠다.
마치며..
청룡의 해, 2024년 올해 역시도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해가 될 것 같다.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역시 오르고 있는데, 이글을 보는 분들 모두
K-Pass 카드를 이용하고 약간의 돈이라도
당신의 가정살림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